전북교육청이 ‘2020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학교 안전사고의 잠재적 요인을 분석·점검함으로써 학교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215교에서 원스톱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6교·중학교 6교·고등학교 8교 등 총 20교에서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4월 학교안전공제회에 보상청구 자료를 기초로 학교안전사고 유형별 분석을 마친 상태다.
외부전문가와 교육청 합동으로 안전교육, 시설, 교통, 실험실습실, 환경(유해물질), 기타 안전풍토·안전시설 등 학교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한 뒤 유형별로 분석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교육 교육과정 편성 현황, 건축·전기·소방 등 각종 설비의 관리방법 설명과 정상작동 여부,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과학실의 위험물질 약품 관리 등이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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