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이경숙)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14일 운주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일 돼지불고기 등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66가구에 직접 찾아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경숙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한부모 가족에게는 이번 추석명절이 더욱 외로울 것 같다”며 “엄마 혹은 딸이 손수 만든 반찬이라 생각하고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명절을 앞두고 부녀회장님들 덕분에 운주면이 더욱 훈훈해진 것 같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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