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전주시 교통난 해소 위한 국비 24억 확보
김성주 의원, 전주시 교통난 해소 위한 국비 24억 확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1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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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 교통체증 문제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ITS)이 도입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은 전주시의 ‘스마트신호운영 구축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전북혁신도시, 에코시티, 효천지구 등 신도심 개발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왔다. 이로 인해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이 발생하는 등, 기존의 교통체계만으로 변화한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러한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해 김성주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으로 ‘전주 시내버스 노선 개편’, ‘전주역 인근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전주 교통체계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스마트신호운영 구축사업은 교통환경 개선 공약 중 처음으로 이행된 사항이다.김성주 의원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와 협력해 국토교통부에 사업선정을 적극 건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전주시는 이번 국고보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국비 24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사업은 전주시 관내 39.3km에 걸쳐 시행된다.

 스마트신호운영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정보통신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보를 통해 상습 정체구간 내 지체시간 단축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김성주 의원은 “지능형교통체계시스템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사업선정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전주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 의원은 “전주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가로 여러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며 “스마트신호운영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버스노선 개편, 광역교통환승센터 건립 등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과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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