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지문화축제 18일 온·오프라인 개최
전주한지문화축제 18일 온·오프라인 개최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9.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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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지 우수성 알리는 문화축제 열린다
전주한지 우수성 알리는 문화축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전주한지문화축제가 오는 18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개최된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종전과 달리 전국한지공예대전(5월)과 한지패션대전(8월)이 분리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전주한지로 희망을 꿈꾸다’를 주제로, 한지장인과 한지공예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이자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치유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한국전통문화전당 1·2층 홍보관과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전국한지공예대전의 초대작가 작품과 역대 대상작품 △한지를 활용해 그린 회화작품 △역대 전주한지문화축제 포스터 및 행사 사진 등이 전시된다. 현장 참가자들에게는 한지마스크가 무료로 증정된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지 산업 종사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유튜버를 통한 탐방과 체험 프로그램 등 즐거운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며 “또한 시민들이 한지상품을 다양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한지 우수성 알리는 문화축제 열린다_제23회 한지문화축제 개막식
전주한지 우수성 알리는 문화축제 열린다_제23회 한지문화축제 개막식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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