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356ㅡC지구(총재 박병익) 임원들이 지난달 폭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남원 금지면과 송동면 일대 수해 지역을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등 대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박병익 총재는 이번 대민 봉사활동에서 “집중호우로 하루 아침에 많은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자원봉사의 손길 마저 끊겨 더 큰 어려움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까웠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피해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위로와 용기를 주고자 전북라이온스 임원들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대민봉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주민 김철묵씨는 “가뜩이나 겨울에 딸기,배추 등 농작물 재배를 앞두고 하우스 철거와 설치가 걱정이었는데 전북라이온스 임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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