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코로나19 방역관리자 지정으로 감염병 대응 강화
전북도교육청 코로나19 방역관리자 지정으로 감염병 대응 강화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10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은 총괄 방역관리자인 부교육감을 비롯해 13개 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전라북도교육청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하고,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방역관리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지침을 숙지하고, 부서원들에게 방역지침을 주기적으로 교육·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방역관리 지침에 따른 이행 결과를 점검·평가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총괄 방역관리자에게 개선을 요구할 수 있다.

 이들은 이를 위해 매주 사무실 방역관리 위험도 자가점검표를 작성, 비상대책반에 보고할 예정이다. 자가점검표에서는 밀폐도, 밀집도, 밀접도, 업무방식, 활동도, 관리도 등을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는 방역관리자 운영관리 협의회를 통해 이같은 사항을 안내하고, 각 부서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코로나19 대책본부 김은희 장학사는 “코로나19를 완벽하게 통제할 수는 없으나 이용자 모두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 감염 전파의 위험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면서 “방역관리자들은 직원 및 방문자들이 방역수칙을 숙지하고, 최대한 협조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홍보·게시해달라”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