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북본부 2020 벌초도우미서비스 실시
산림조합 전북본부 2020 벌초도우미서비스 실시
  • 장정철 기자
  • 승인 2020.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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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모습 / 전북도민일보 DB
벌초 모습 / 전북도민일보 DB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홍성조)는 추석을 맞아 조상의 묘를 관리하는 2020 벌초도우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벌초도우미서비스는 지난 2017년부터 전국 142개 시군 산림조합에서 11만기를 실행한 대국민 서비스다.

정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를 위한 국민 대이동 시 코로나19 방역 관리에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SJ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서비스(묘지관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예전보다 신청자들이 많아 산림조합에서도 벌초도우미서비스 인력을 증원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J산림조합은 산주, 임업인 중심조직이자 산림사업 실행 전문기관으로서 벌초, 잔디보수, 훼손지 복구, 묘지 조경 등 묘지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위성항법장치(GPS)와 묘지이력관리시스템으로 실묘를 방지함은 물론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속가능한 묘지관리 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조 본부장은 “벌초도우미서비스로 조상묘소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벌초도우미 사용료는 기본 1기당 1회 8만 원으로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지역산림조합에 따라서는 조합원(지역불문)의 경우 10%, 3년 이상 연속 벌초작업 의뢰 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산림조합의 벌초도우미 서비스에 대한 신청이나 문의는 산림조합중앙회 홈페이지(iforest.nfcf.or.kr)와 모바일 웹서비스(m.nfcf.or.kr) 또는 묘지가 소재한 각 지역 산림조합을 통하면 된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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