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전북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무관중 개최
코로나19 여파 전북 스타 소상공인 공개오디션 무관중 개최
  • 김기주 기자
  • 승인 2020.09.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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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와 전라북도소상공인희망센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020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선정 공개오디션’을 무관중·비대면·온라인 행사로 변경해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무관중으로 11일 개최되는 ‘전라북도 스타 소상공인 선정 공개 오디션’은 올해로 아홉 번째 맞는 행사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서 집중 육성하고, 성공의 희망을 심어주는 메신저 역할과 성공비전을 도민과 공유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공개오디션은 발표자 1명 외에는 행사장 입장을 불허하며 또한 대기 공간을 확보해 대기자들 간에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문 심사위원들도 마스크 착용과 충분한 거리두기 및 코로나 방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 8월 사전 신청 접수한 도민평가단(100명)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하며 문자투표로 참여 가능하다. 도민평가위원 1인당 우수한 2업체를 선택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업체에게는 R&D, 마케팅, 해외진출, 시설 개보수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경영지원금이 차등지급 될 예정이며(대상 최고 1천5백만원), TV 방송홍보, 3천만원 한도의 저리자금 융자가 지원된다.

 희망센터 관계자는 “비록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행사지만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PC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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