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농민공익수당 60만원 지급
무주군 농민공익수당 60만원 지급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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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7일부터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북 농민공익수당 6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무주군이 지급하고 있는 농민 공익수당은 전북도가 광역 지자체 최초로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청년농업인 감소 등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농촌마을의 활성화를 위해 입안한 사업이다.

 지급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2년 이상 전북 도내 거주하며, 농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미만이 되어야 하며 지원금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무주사랑 상품권 또는 농민수당 전용카드를 통해 지급된다.

 카드의 경우 지급대상 농가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지역농협을 방문, ‘농민수당 전용카드’를 발급받으면 익일 자동으로 60만 원이 충전된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길었던 장마, 폭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도 농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더 나은 무주군 농정발전을 위한 시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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