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순창군에 저소득층 위한 생필품 전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순창군에 저소득층 위한 생필품 전달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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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이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꾸러미 360세트를 순창군에 전달했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단장 손충호, 이하 봉사단)이 9일 순창군을 찾아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행복꾸러미 360세트를 전달했다.

 순창군청 현관에서 열린 전달식은 전해성 순창부군수와 봉사단원, 읍·면 복지담당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전달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봉사단이 공동으로 해마다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저소득 가구의 생활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사랑나눔이다.

 전달한 행복꾸러미는 시가 900만원 상당이다. 꾸러미마다 30롤 화장지 1상자와 30개 들이 라면 1상자가 들어 있다. 관내 저소득 가정 3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충호 봉사단장은 “뜻하지 않은 수해피해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곧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어 조금이나마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해성 부군수도 “해마다 회원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 모든 군민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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