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맞아 지역우수상품 판로지원 나서
전북도, 추석 맞아 지역우수상품 판로지원 나서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0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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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는 2020년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 극복을 위해 전라북도 우수상품관 특판행사 및 우체국·위메프 온라인 프로모션 지원 등 지역 우수상품 판로지원에 나선다.

전북도는 8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 판로확대와 브랜드 홍보를 위해 전북 우수상품관 3개소(전주롯데백화점, 한옥마을, 수도권 용인점) 특판행사 및 우체국·위메프 온라인 프로모션 지원을 통해 지역 우수상품 320여 개에 대하여 ‘추석맞이 지역 우수상품 판매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수상품관 특판행사에서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한과 선물세트, 한우, 전통주, 도라지청, 치즈, 편강, 전통 장류 등 도지사인증상품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전북 우수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판매 현장에서 시음·시식행사는 물론 소비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품목은 정상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소비자의 쇼핑 선호 추세를 반영하여 우체국, 위메프 쇼핑몰에서 도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전북 우수상품 추석맞이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유통채널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가격 할인, 기획전 운영, 배너광고 게시 등 각종 판촉 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위축 등의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우수상품관 운영 및 우체국, 위메프 등의 온라인 토탈 마케팅 지원을 통해 150억 원의 매출 성과를 올린 바 있다고 말했다.

 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도지사인증상품 및 지역 우수상품에 대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집중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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