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학장 박상호)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개설한 3개월간의 여성재취업과정 가죽공예 및 인터넷 창업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코로나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육아 및 가정생활을 병행하는 한편 교육과정에도 성실히 임해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가죽 공예기능으로 작품전시회와 수료식을 열게 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터넷 창업과정을 병행해 관련자격증 취득은 물론 사업자 등록을 마침으로써 인터넷에서 작품을 홍보하고 판매로 이어지는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경제활동에 직접 도전하게 된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는 이번 교육과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어서 남·녀 모두에게 문이 열려 있는 재취업과정으로 가죽 및 와이어 공예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대상은 실업자이거나, 연매출 1억 5천만 원 미만 자영업자, 연 4,800만 원 미만 임대사업자로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연령자가 대상이며, 교육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며, 모집은 10월 5일까지로 교육입교자에게는 매월 11만 6천 원부터 25만 원까지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수료 후 취업도 알선해준다.
박상호 학장은 “된더위와 태풍 그리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육생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가죽공예와 인터넷쇼핑몰 운영 등 인터넷창업 기술을 익혀, 인생의 새로운 고비의 기회를 만들고자 흘린 땀방울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며 학교에서는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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