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이복산장학회(이사장 성하익)가 7일 31개 중·고교 40명 학생에게 하반기 장학금 2천1백50만원을 지급했다. 이날 장학금 수혜자는 전주 서곡중 2학년 강준혁 외 13개교 중학생 12명(연50만원)과 전주 동암고 1학년 김동휘 외 18개교 고교생 26명(연 150만원)이다. 이복산학회는 2007년 창립 이래로 연인원 962명에게 모두 5억6천3백40만원을 지급했다.
2020년은 창립 13주년으로 장학생 148명을 배출했으며, 특별회원으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이다해, 이유빈, 우리이엔아이에 근무하는 최선인 등이 있다. 대학생 회원에게는 연수비 100만원을 지급하는 해외연수프로그램을 총 44명에게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대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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