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전북지역 2곳 선정
행안부 주관 우수마을기업, 전북지역 2곳 선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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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우수마을경진대회에서 진안 원연장마을과 완주 건강한 밥상이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우수마을은 마을기업 4대 운영원칙을 모두 갖춘 마을기업 중 우수한 경영실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마을로, 전국 마을기업의 모범사례로 전파되며 사업개발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적으로 최우수상 1곳, 우수상 2곳, 장려상 3곳, 입상 5곳이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진안 원연장 마을은 공동체성과 공공성이 매우 우수한 마을기업이다.

마을 전체 주민(26가구)이 마을기업의 출자자로, 2015년 기업 설립 이후 한 명의 탈퇴자 없이 공동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완주 건강한 밥상은 2010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후 농산물 꾸러미 배송사업 및 완주군 결식아동 급식 위탁 사업을 통해 9명의 상근 일자리 창출 및 2019년 7억2천만의 매출을 달성한 기업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 10억원 매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전라북도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소득 및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우수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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