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중증환자 생명 구한 3명에 세이버 인증서
김제소방서, 중증환자 생명 구한 3명에 세이버 인증서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9.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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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7일 구급현장에서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중증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 3명에 대해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김제소방서는 하트세이버 3명(소방위 이신용, 소방장 정태원, 일반인 국민근)과 트라우마세이버 1명(소방사 김혜훈)에게 배지와 인증서를 각각 전달했다.

 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소방위 이신용과 소방장 정태원은 펌뷸런스 대원으로 금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며, 지난 2020년 3월 19일 정읍시 감곡면에서 59세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슴압박 및 BVM 양압환기, 구입도기도기 삽입 등 응급처치를 태인 구급대와 함께 실시해 환자가 소생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이신용 소방위는 10여년 전에 감곡면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받은 적이 있는 베태랑 응급구조사이다.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를 받은 김혜훈 소방사는 2020년 1 20일 김제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추돌사고 현장에 출동해 의식소실과 흉부 통증이 심하며 산소포화도가 75%를 낮은 위험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중증외상치료를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혜훈 소방사는 2019년 브레인세이버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20년에 비번 날 인명구조를 통해 으뜸 소방관으로 표창을 받았다.

 설동욱 방호구조과장은 “최초 목격자가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를 시행했을 때 정상적으로 소생할 수 있다”며 소방대원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용기와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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