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해외입국자다.
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6일 오전 7시 인도에서 입국한 A(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8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군산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재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일가족 3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인 B(40대), C(30대 ·여), D(10대) 씨 등은 지난 5일 입국 후 전주 덕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이동기간 동안 모두 마스크 착용했고 도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중이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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