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단속반 운영
전주시, 환경오염물질 배출 특별단속반 운영
  • 권순재 기자
  • 승인 2020.09.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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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추석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대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청과 완산·덕진구청 환경 관련 부서 직원 3개반 6명으로 꾸려진 특별단속반은 오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14일 동안 운영된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시정 및 경고조치를 취하고 △오염방지시설을 거치지 않고 폐수·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방류하는 행위 △비밀배출구를 통해 처리되지 아니한 폐수를 배출하는 행위 △폐기물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매립으로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 △유독물질을 사업장 외부로 유출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 및 사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상습적인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엄중조치 할 것”이라며 “환경오염물질 불법행위 또는 환경오염사고를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환경부서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환경오염 관련 불법행위 신고번호는 전주시=063-281-2312, 완산구=063-220-5332, 덕진구=063-270-6332이다.

권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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