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전북도정 목표 달성 정무 역할 앞장”
한민희 전북도 대외협력국장 “전북도정 목표 달성 정무 역할 앞장”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06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내부 화합을 통한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전북도 대외협력국장에 한민희(50·진안) 전 비서실장이 임명됐다.

한 국장은 “전북도 정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만큼 전북 발전과 송하진 지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전력을 다 쏟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외협력국은 업무 특성상 대외교류와 소통 등 정무적 역할을 총괄해야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한민희 국장은 현재 위기를 대외업무 능력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국장은 “영상회의 등 온라인 회의를 진행하고 현지 파견된 직원들 중심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코로나가 안정되면 한 단계 높은 관계를 맺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민희 국장은 도민 자긍심을 고취하고 통합과 화합을 통해 내부 결속을 강화하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각오도 피력했다.

그는 “국회, 도의회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시민단체와도 적극 소통하겠다”며 “이와 함게 전북 전체 대외 이미지 높이는 것 강화해 낙후라는 부정적 이미지보다 살기좋은 지역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문화 가정에 대해선 “모두가 똑같은 우리 도민이다. 함께 살아가는 이웃인 만큼 다문화 가정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내부 화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몫 찾기의 일환인 전북도민회의 지속 추진도 약속했다.

한민희 국장은 “전북도민회는 도민의 자긍심을 살리는 1순위 정책이라고 할 만큼 매우 중요하다”며 “도민들이 전북 출신임에 자부심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