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령면 재경향우회, 호우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진안 마령면 재경향우회, 호우피해 성금 500만원 기탁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9.01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 재경마령향우회(회장 송덕진)가 1일 마령면사무소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향 이재민들을 위해 향우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송덕진 마령면 재경향우회장 및 회원 10여명과 양수현 마령면장, 조준열 진안군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면은 전달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마령면 이재민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마령면은 8월초 내린 폭우로 농경지와 다리가 유실되고, 농작물이 침수되는 등 유례없는 호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재경향우회 송덕진 회장은 “향우회원들의 고향을 향한 애틋한 애향심과 정성의 뜻을 모았다”며 “우리 고향이 재난의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