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온라인·비대면 진행
남원시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온라인·비대면 진행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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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 유공시민 시상

 “우리는 지난달 코로나19 대응근무뿐만 아니라 역대 급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피해로 매우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우리 공직자 여러분이 밤낮없이 솔선수범하지 않았다면 이번 위기를 해처 나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이 1일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 지난달 역대급 수해피해에 밤낮없이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 수해피해 주민과 아픔을 같이하고자 노력해 주신 민.관.군과 전국자원봉사단체 그리고 봉사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번 피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려면서 이 시장은 이번 주에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해서 언급 “취약시설 점검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었던 우리 시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닌만큼 전국적으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착용 생활화, 손 씻기, 거리 두기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불요불급한 외출,모임,행사 등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밖에 이 시장은 오는 9월 10일부터 온라인·비대면으로 실시되는 제90회 춘향제에 대해 “새로운 방법으로 진행하는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남원와락’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홍보를 다양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 9월30일부터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이 시작됨에 따라 각 부서별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강구 및 소외계층 지원, 의료, 교통 등 민생전반에 걸쳐 미리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9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는 지난달에 남다른 열정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시민과 유공공무원에 대한(시민 4명, 공무원 5명)의 시상식도 진행됐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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