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31일 밝힌 ‘2020년 09월 전북지역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9월 도내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58.8로 전월대비 22.0p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전북지역 125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내 제조업의 9월 경기전망은 63.8로 전월대비 17.4p, 비제조업은 52.7로 전월대비 27.7p 하락했다.
건설업의 경우 50으로 16.7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도 53으로 전월보다 29.0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79.6→61.2)와 영업이익(76.4→57.6)전망은 각각18.4p와 18.8p 하락했고, 수출전망 또한 (97.2→76.5) 전월 대비 큰폭으로 하락했다.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응답을 살펴보면 ‘내수부진’(78.4%), ‘업체간 과당경쟁’(35.2%), ‘인건비 상승’(34.4%), ‘자금조달 곤란’(26.4%), ‘인력확보곤란’(14.4%), ‘원자재 가격상승’(13.6%) 순으로 나타났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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