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주공장, 취약계층 교육인프라 위해 1,500만원 쾌척
현대차 전주공장, 취약계층 교육인프라 위해 1,500만원 쾌척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3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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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노사가 취약계층 교육 인프라 부족문제 해결 지원에 나섰다.

 사회공헌기금 1천500만원을 쾌척해 전주시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최신형 컴퓨터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비대면 수업 등에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보 격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31일 전주시장실에서 전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에 사회공헌기금 1천500만원을 전달했다.

 문정훈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장과 주인구 노조 전주공장위원회 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비대면 교육 인프라 구축 및 이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노사는 전북의 미래 주역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누계 5억원 이상의 사회공헌기금을 들여 초등학교 앞 도로 안전신호등 보급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사업들을 전개해오고 있는 중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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