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온누리교회-호정공원Cloud9 업무협약
전주 온누리교회-호정공원Cloud9 업무협약
  • 김경섭 기자
  • 승인 2020.08.3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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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온누리교회 및 더온누리교회는 호정공원Cloud9과 호혜와 협력을 바탕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와 부활의 영광을 기다리는’ 성도의 아름다운 장례복지 진흥과 상호부조의 건전한 장사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 하고자 「장례복지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정 전주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정용비 더온누리교회 담임목사와 신영옥 호정공원Cloud9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교회의 성도들과 가족은 호정공원에서 제공하는 품격 있는 장례 서비스와 사용 계약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영옥 이사장은 “호정공원Cloud9는 고인과 함께했던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하며 천국에서의 두 번째 만남을 소망하는 곳으로 유족에겐 고인의 뜻을 기리며 위로와 쉼을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박희정 담임목사와 정용비 담임목사는 “신앙 여부에 상관없이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동참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회복되길 바란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에게는 무료로 봉안담을 기증하겠다.”라는 신영옥 이사장의 묘원 운영계획을 듣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두 교회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의 처한 성도를 위해 ‘사랑 나눔’ 지원금 전달과 지난 2월에 이어 다음 달 5일까지 예배당을 자진 폐쇄하고 이 기간 예배는 온라인으로 진행 등 코로나 19 예방에 모범적인 교회이다.

완주군 화산면에 있는 호정공원은 48만8천㎡의 웅장한 면적에 매장묘·봉안묘·봉안담·수목장·화초장·잔디장으로 조성된 다양한 형식의 묘역 선택이 가능한 종합공원묘원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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