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 구이면 의용소방대 ‘화재진화차량’ 운영
완주소방서, 구이면 의용소방대 ‘화재진화차량’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2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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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7일 ‘다목적 화재진화차’를 운영 중인 구이면 의용소방대를 찾아 지역 안전을 위해 애쓰는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차량 상태 등을 확인했다.

 다목적 화재진화차는 소방관서 미설치 도서·산간지역에 산불 및 기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통한 인명·재산피해 감소를 위해 배치하는 차량으로 의용소방대원이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소방차와는 다르게 4륜구동 1톤 소형차량으로 좁은 시골길과 비탈진 산길에서도 주행이 가능해 농어촌 및 산림지역에 적합하며, 고압 호스릴 등이 적재돼 산불화재 등 다양한 화재에 적합하지만 주택화재에는 물탱크 양이 적어 화재 대응능력이 저하되는 단점이 있다.

 완주소방서는 화재진화차 운영을 맡는 의용소방대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차량조작, 화재진압, 개인보호장비 사용법 등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지역 의용소방대원이 실질적인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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