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는 28일 베트남 출신 외국인 A씨(40세, 남)에게 인명구조 유공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3일 부안읍 신운천 주변을 산책하다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듣고 직접 물에 들어가 낚시객 B씨(57세, 남)를 구조한 유공이다.
이재경 부안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유공자에 감사와 함께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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