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교류 공연으로 거제시 유일의 극단 ‘예도’의 작품 감상
2020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교류 공연으로 거제시 유일의 극단 ‘예도’의 작품 감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8.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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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대통령상)과 연출상, 희곡상까지 휩쓴 극단 예도의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을 랜선으로 만난다.

 (사)타악연희원 아퀴, 전주덕진예술회관 등이 주최하고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인 상주단체 교류공연이 30일 전주덕진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것.

 이번 공연을 코로나19 확산으로 YouTube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이날 오후 4시 유튜브 검색창에 ‘전주 꽃을 피게 하는 것은’으로 검색하면 해당 공연을 시청할 수 있다.

  ‘꽃을 피게 하는 것은’은 선생님이 행복해야 학생들이 행복하다고 구호를 외치는 어느 사립 고등학교 교무실, 그곳에 살아 숨 쉬는 선생님들의 아주 일반적이면서도 특별한 이야기다.

 극단 예도는 경남 거제시 유일의 극단이다. 거제도를 예술의 섬으로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1989년 창단돼 현재 이르고 있다. 지난 2012년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작품 ‘선녀씨 이야기’로 대상을, 2018년에는 작품 ‘나르는 원더우먼’으로 금상을 수상한 저력의 단체다. ‘2019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전국 17개의 우수사업 중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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