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동영)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국립고궁박물관 인스타그램) 구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지난달 29일부터 특별전 ‘新(신)왕실도자, 조선왕실에서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개최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지난 19일부터 임시휴관하면서 전시도 같이 중단된 상태이다.
박물관은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온라인 구독자를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gogungmuseum)에서 문화상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 인스타그램의 ‘개관 15주년 기념 온라인 행사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기면 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인정된다. 박물관은 이 중 50명을 추첨해 특별전에 출품된 살라미나 병을 본떠서 만든 문화상품(컵·컵받침대 20명)과 전시용 도록(30명)을 우편으로 보내준다. 살라미나병은 고종이 프랑스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꽃이 그려진 서양식 장식 화병이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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