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완주교육 언택트(비대면) 실험 운영“
“포스트 코로나, 완주교육 언택트(비대면) 실험 운영“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8.27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코로나19 펜데믹(Pandemic)’ 극복을 위한 비대면 수업인 언택트(untact)실험실(이하 ‘언택트’)을 열었다.

 이번 언택트 수업은 상반기 완주중학교(교장 조계복)와 실시한 온라인 수업 기반의 경험과, 외부전문가인 투어&미디어아카데미(대표 권민식)와 콜라보로 진행했다.

 완주는 코로나 확진자가 없는 청정지역이지만, 8.15 광화문 집회의 영향으로 지역감염 확산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안심하기에 이르다. 따라서 면대면 수업이 어려워 불가피한 교육체제의 변화, 즉 비대면 학습에 따른 준비로 대체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습의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한 테크놀로지 활용이 필수화되면서 실제 학교에서는 각 유형별로 다양한 IT플랫폼과 콘텐츠의 활용이 일상화 되고 있는데, 학교·마을강사와 면대면이 핵심인 사회적 약자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 무방비였다”며 “이에 대한 방법론·기술적 기반과 지원을 검토하고 실제에 적용해 봄으로써 대책을 완주군과 완주교육지원청에 공유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투어&미디어아카데미 권민식 대표는 “전라북도 도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지역은 이미 학교 수업이 전면 중단되어 언택트에 대한 제안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센터의 발빠른 대처는 코로나 위기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