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가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학생 생활계도를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생활계도 대상은 관내 PC방과 동전노래방 등 학생이 자주 출입하는 다중이용시설물이다. 특히 계도를 통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은 물론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 준수도 적극 강조하고 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경찰이 KF94 마스크를 직접 배부한 후 착용케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안내한다. 이밖에도 해당 업주를 대상으로 근무자 등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비치 등을 권장하는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과 병행해 편의점이나 골목길 등의 집중 순찰을 통해 청소년의 음주 또는 흡연 등 비행행위 차단에도 나섰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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