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의 수재민을 돕기 위한 수재의연금 답지가 줄을 잇고 있다.
(유)서흥이엔지 김삼 대표가 1천3백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와 임직원 일동이 성금 5백만 원,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가 1백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서흥이엔지 김삼 대표는 “모두가 다 어려운 때지만 힘을 보태야 한다는 생각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으며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과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유)일토씨엔엠 최규연 대표는 “저를 포함한 이웃들의 마음이 피해주민들에게는 힘이 되고 또 다른 이웃들에게는 동참을 부르는 따뜻한 신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이종수 회장은 “고향이 평안해야 타지에 나가서 일하는 우리도 편하지 않겠느냐”며 수재의연금 기탁 이유를 밝혔다.
무주군은 이날 접수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무주군 관내 수재민들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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