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산간부 벼 생산단지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진안군 중산간부 벼 생산단지 시범사업 중간평가회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8.2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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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은 25일 백운면 동창리 일원에서 군 관계자 및 단지회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자 생산단지 참여회원의 역량강화 및 정보교환을 위한 우량종자 벼 생산단지 시범사업 중간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평가하는 시범사업은 중산간부에 알맞은 최고품질 조생종 벼 생산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며, 벼 보급종인 해담쌀 채종단지와 연계 이뤄졌다.

 관계자들은 생산단지 현장평가를 위해 벼 생육상황 및 병해충 발생을 살펴보고, 이어서 온탕소독기, 건조기 등 생력기자재와 보관창고 등 지원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단지회원들과의 종합 토의시간을 갖고 농업인 애로상황 청취 및 정보교환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였다.

 중산간부 벼 우량종자 생산단지는 30ha에 이르며 이중 15ha는 단지회원 18농가와 국립종자원이 계약을 맺어 수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난 8월초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서도 드론을 이용한 일제 방제 등 해충방제에 만전을 기하여 목표 생산량인 83톤을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중간평가회를 통해 지금까지 진행해왔던 사업내용을 점검하고 단지회원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시범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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