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소상공인협회, 김제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김제시소상공인협회, 김제시에 이웃돕기 성품 기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8.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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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소상공인협회가 코로나19가 전국적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에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삼계탕 300개, 마스크 1,000장)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청량감을 주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과 김제시소상공인협회 김형문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여해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돕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지원이 필요한 아동 및 가족 기능이 취약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보호하는 시설로 김제시 관내에는 11개 시설이 있으며 300여 명 정도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다.

 김형문 김제시 소상공인협회장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작은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협회가 되기 위한, 소상공인의 역할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힘을 모아 나눔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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