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김제캠퍼스(학장 박상호)는 코로나19와 폭우 폭염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5월 시작한 3개월간의 중장년재취업과정 에너지설비직종 교육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교육기간 중 보일러 설비, 보일러 시공, 배관 시공 및 피복아크용접 등의 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새로운 취업 전선에 나가게 됐다.
중장년층의 취업난 해결을 위해 시작한 중장년 재취업교육은 이번 에너지설비과정을 비롯해 특수용접 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중장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가계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중장년재취업 교육과정 자격은 실업자이거나, 연매출 1억 5천 이하의 영세자영업자로서 4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연령자가 대상이며, 교육입교자에게는 매월 11만6천원부터 25만원까지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수료 후 취업도 알선해준다.
박상호 학장은 수료식에서 “폭염과 코로나 상황에서도 교육생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기술을 익혀 인생의 터닝포인트의 기회를 갖추기 위해 흘린 땀방울은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Tag
#박상호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