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 위기가정 지원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 위기가정 지원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23 1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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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오아름)는 21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을 통해 위기가정 여아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국내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전북 내 지역사회 내에서 모인 후원금으로 제작되었다. 위생용품 키트에는 생리대와 파우치, 핸드크림, 물티슈 등이 담겨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2인 이상의 여아를 양육하는 가정, 바우처 서비스 미적용 대상자, 법정 저소득 외 대상자 2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오아름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장은 “완주군 내 위기가정 여아 생리대 지원사업을 통해 여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가정에서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라북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아동권리 옹호 활동에 앞장서고 더 많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라북도고창교육지원청, 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을 통해 전북권역 내 위기가정 여아를 지원한 바 있다. 하반기에는 완주군 내 위기가정 여아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는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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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호현 2020-09-13 23:59:09
힘들게 살고있는 어려운아이들에게 기부를 해주신다니 다행이네요 지금 힘들게살고 있는 아이들이 수도없이 있는데 조금 도와주니 마음이 한시름 놓이는거 같아서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