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본 순창군 유등면에 관내 단체와 기업은 물론 현·퇴직 공무원 등이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성금을 기?해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실제 유등면민회를 비롯한 10여 곳에서 맡긴 성금은 총 1천500여만원에 달한다고 유등면행정복지센터가 18일 밝혔다. 기탁 내용은 유등면민회 200만원 외에 ▲재경유등면향우회 250만원▲재순유등면향우회 250만원▲안동용 유등면장 100만원이다.
아울러 ▲전태만 면민회장 100만원▲그린조경 대표 100만원▲신화전기 대표 100만원▲순창바른몸의원장 100만원▲혜강건설(주) 50만원▲임긴래 전 부면장 100만원▲건곡마을 오연숙 자매 100만원▲순창동초등 35회 동창 20만원 등이다.
안동용 면장은 “이번 피해를 계기로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기부문화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면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성금을 신속하게 이재민에게 전달해 새 삶의 활력이 되도록 행정과 재정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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