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극행정 4개 우수사례 선정
순창군 적극행정 4개 우수사례 선정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8.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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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4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사진은 최우수상에 선정된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단 쓰레기 수거 모습. 순창군 제공

 순창군이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최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시행한 사업 가운데 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 제출된 사례는 14개다. 이 가운데 4개 사례를 우수사례로 선정한 것.

 최우수상은 환경수도과의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단 운영’이며 우수상은 미생물산업사업소의 ‘참여식당과의 협업을 통한 순창매운맛 음식 브랜드화’다. 또 보건사업과의 ‘군민들의 체계적 건강관리와 건강생활 실천 활성화 추진’과 미생물산업사업소의 ‘장류(소스)제품 해외판로 개척지원’에게는 장려상이 돌아갔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클린순창 만들기 추진단’은 전체 읍·면을 대상으로 상습 투기지역을 지정해 쓰레기 수거와 순찰을 통해 깨끗한 농촌마을을 만든다는 내용이다. 실제 매월 불법쓰레기 30톤 이상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추진단은 지원위원회로부터 생활 주변 사각지대인 하천이나 산기슭 등 불법투기로 방치된 쓰레기가 환경의 주요 오염원으로 대두한 가운데 불법투기 대상자 색출이 어려운 만큼 방치쓰레기 전담반을 운영한 게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군은 해마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모든 부서 공유로 직원들의 업무 혁신 분위기 조성과 적극행정 문화 정착으로 ‘군민들이 살기 좋은 순창’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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