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지급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는 24일 마감된다.
전북도는 14일 “아직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도민(2만1천529세대)은 24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불카드 또는 지역상품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으면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해당 금액을 전액 기부한 것으로 간주 처리된다.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79만2천214세대(97.4%)에 4천999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됐다.
지난 5월 4일 취약계층 현금지급을 시작으로 5월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 5월 18일부터 선불카드·지역상품권 신청을 받았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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