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학교가 46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2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3곳과 중학교 1곳이 추가 집계됐으며, 누수·침수·토사유출·붕괴 피해 등도 52곳으로 어제 비해 6곳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하교시간 조정 및 휴업·원격수업을 진행한 6곳의 학교는 다시 정상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 임시수용시설에서 수용인원은 남원 송동초 20명, 산동초 11명으로 지난 10일보다 각각 59명과 41명이 줄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현재 현장에서 점검을 펼치고 있으며 예산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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