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구면 새마을회(회장 정해섭)는 12일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에 앞장설 것을 홍보했다.
집집이 꽂힌 태극기들이 하나둘씩 모여 이룬 태극기 거리는 그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광복절을 기념하고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겨볼 기회를 마련해 주는 계기가 되게 하고 있다.
태극기 거리 조성을 주관한 정해섭 새마을회장은 “우리 마을에 태극기 거리를 조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복절뿐만 아니라 모든 국경일에 태극기거리 조성에 앞장서 주민들의 애국심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형순 백구면장은 “태극기 거리를 조성해 백구면의 모범이 되어주어 감사하다”며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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