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선관위 미래 유권자 선거문화 체험 지원
순창군선관위 미래 유권자 선거문화 체험 지원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8.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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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 유권자에게 선거문화 체험 지원에 나섰다. 순창군선관위 제공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가 미래 유권자인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거문화 체험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옥천초등학교 다모임 임원선거를 시작으로 지난 5일 동계중·고교 학생회 임원선거를 지원했다. 또 오는 14일에는 순창제일고등학교 학생회 임원선거도 지원할 계획이다.

 선관위의 이번 지원은 투표용지 발급은 물론 기표대, 기표용구, 투표함 등 실제 공직선거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한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 후보자 공약 발표 등 선거운동과 선거인명부 서명, 기표용구를 이용한 투표, 개표, 개표 결과표 작성 등 공직선거와 같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따라서 선관위 측의 선거지원은 미래 유권자로서 선거과정과 민주주의를 학습하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순창군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체험이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학교 선거담당 선생님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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