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김제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 사랑의 반찬나눔행사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8.0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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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 금만농협(조합장 최승운)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영자)회원과 만경 성덕 청하 3개 읍·면 부녀회가 손을 맞잡고 열무김치와 오이장아찌, 돌자반볶음 400명분을 준비해 코로나19와 장마와 더위로 지친 독거 어르신과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금만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7월 28일부터 고추와 마늘, 생강 등을 준비하고 1,200여 개의 오이를 절이는 등의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반찬들은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부녀회 임원, 농협직원, 청하면과 만경읍 성덕면 주민센터 직원이 금만농협 관내 3개 읍면 독거 노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코로나19 극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전달했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지역의 어르신과 소외계층 지역민들의 심신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반찬나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고추 탄저병 등 각종 농작물 피해가 많은 가운데서도 지역사랑 실천에 귀한 시간을 내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부녀회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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