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장애인 문화복지 향상·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 추진
남원시, 장애인 문화복지 향상·농촌마을 주거환경개선 추진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8.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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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2020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총 11억원을 확보, 장애인 문화복지 향상과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행할 수 있게 됐다.

6일 남원시가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인 장애인 문화·복지시설 정비 5억원, 인월 장평마을 진입로 정비사업 4억원, 황산정 배수로 정비사업 2억원이 책정돼 지역현안사업을 해결한다고 밝혔다.

지역내 장애인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장애인 문화·복지시설 정비를 통해 장애인의 재활, 취업, 교육 등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소통공간을 조성해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통행이 불편했던 인월 장평마을 진입로와 배수시설 노후로 인해 통행이 불편했던 진입로 정비사업과 황산정 배수로 정비 인근 농경지의 피해가 속출했던 황산정 배수로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번 교부세 확보는 지역 국회의원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얻어 낸 성과로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전라북도, 정치권, 행안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함께하는 자립도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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