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이원택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 확보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8.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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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이 행안부 특별교부세 20억원(김제 10억·부안 10억)을 확보, 김제·부안의 오랜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원택 의원은 5일 김제 순동산업단지 노후기반시설 정비 6억, 검산택지 공영주차장 조성 3억, 장애인복지타운 주차장 조성 1억, 부안군 스포츠파크 궁도장(심고정) 기능보강사업 5억, 부안상설시장 오수처리시설 5억 등 총 20억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순동산업단지는 규모가 작은 노후 산단으로 인도 및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노후화되어 인근 주민들과 근로자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로 기반시설이 정비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산단 입주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이번에 확보된 검산택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장애인복자타운 주차장 조성사업을 위해서도 각각 3억원, 1억원이 확보되어 검산동 인근 상가 밀집 지역과 장애인복지타운을 이용하는 김제시민들의 주차난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안상설시장 오수처리시설 개선사업비도 5억원이 확보되었다. 부안상설시장내 오수처리 환경이 개선되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 및 부안상설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안스포츠파크 내 활터인 심고정(궁도장)의 기능보강사업으로 5억원이 확보되어,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심고정에서 개최되는 전국궁도대회도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택 의원은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김제·부안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로 추진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법 개정 사안이면 법 개정으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확보로 김제·부안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숙원사업들이 최대한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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