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4일 전해성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등 모두 16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위원회는 정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의 중간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순창군의 청년현황과 실태 등을 분석해 앞으로 5년 동안 청년정책을 수립하려는 것이다. 용역은 지난해 12월 착수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 200명 이상의 일대일 설문조사를 통해 경제, 사회, 문화, 주거 등 각 분야에 대한 다양한 심층조사를 실시·분석한 결과를 제시해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청년들의 인구이동은 단순한 사람 수의 변화가 아닌 개인의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적용해 발생한다”면서 “다양한 사례별 대응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청년 지원과 유입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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