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정신질환자 대상 정신질환 재발방지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으로 주 3회(화·목·금) 운영되며, 손 소독 시행 및 마스크 착용 열체크 등의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던 회원들에게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돕고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한 증상 및 어려움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정서안정을 위한 미술치료 및 다도요법, 증상관리 향상을 위한 사회기술훈련 및 약물관리,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정명자 치매재활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에서 회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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