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납부기한이 애초 지난 6월1일까지였던 개인 지방소득세 납부 대상자에게 납부 독려 안내문 발송은 물론 납부 기한 연장 홍보에 나섰다.
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말미암아 어려운 처지에 놓인 납세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애초 6월1일까지였던 개인 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이달 31일까지 일괄 연장하기로 했다.
개인 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 또는 스마트 위택스를 이용해 내면 된다. 또 가까운 은행이나 가상계좌를 통해 무통장 입금 또는 인터넷뱅킹으로도 낼 수 있다.
순창군 손주영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연장된 납부기한을 꼭 준수해 오는 31일까지 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은 올해부터 개인 지방소득세가 국세의 부가가치세가 아닌 독립세로 전환돼 시행함에 따라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월 개인 지방소득세 신고센터도 군청 재무과에 설치해 운영한 바 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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