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치매안심센터가 4일 초기치매어르신 20명에 대한 인지재활 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쉼터 인재재활 교실은 치매증상의 악화방지와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치매에 대한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와 작업치료사가 한 팀을 이뤄 보건복지부에서 인증한 표준교재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초기치매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 도움은 물론 소 근육 활동을 통한 뇌기능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교구를 이용, 치료적 활동을 통해 최대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능동적 사회생활에 참여토록 해 행복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또한, 미술심리치료 활동을 통해 불안과 우울을 감소시켜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인지재활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참여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인지재활 교실을 수료한 한 회원은 “진안군 치매노인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어 정말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6기 쉼터 인지재활 교실은 오는 24일부터 12월 4일 까지 3개월 동안 운영 되며 참여를 원할 경우 진안군치매안심센터 대표전화 430-8588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