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공무원노조, 공정 인사·사기진작 의견 교환
무주군-공무원노조, 공정 인사·사기진작 의견 교환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8.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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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무주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무주군지부가 출범 후 첫 회동을 갖고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인사와 공무원 사기진작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3일 무주군수실에서 열린 만남에는 황인홍 군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백원준 무주군지부장, 윤수진 사무국장과 행정자치과 관계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백원준 지부장은 코로나19와 최근 장마철 잦은 폭우로 말미암아 휴일근무가 많아지고 있는 실정을 언급하며 충분한 휴식이 될 수 있도록 대체휴무와 휴게시설 확충을 주문했다.

 또한, 도시와 비교해 복지포인트의 차이가 좁혀질 수 있도록 개선안 마련과 인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위한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시스템 구축의견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황인홍 군수는 “후생복지를 심도있게 관찰하고 또한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일하는 공무원들이 대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회동에서 양측은 공무원들의 인사파견과 장기교육, 육아 휴직으로 인한 업무 공백을 방지하고 해당 대상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결원보충을 위해서도 사용자와 노조가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 외에도 인사교류 역시 무주군 인사교류 원칙에 따른 철저한 이행과 함께 재직하고 있는 공무원의 중앙행정기관 및 전북도 전출에 적극 지원으로 고위직공무원 승진기회 제공과 사기진작에도 무주군과 노조가 함께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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