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총리 “비 오는 동안 불필요한 외출 자제해야”
정세균 총리 “비 오는 동안 불필요한 외출 자제해야”
  • 청와대=이태영 기자
  • 승인 2020.08.0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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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 국무총리는 3일 집중호우와 관련해 “국민께서는 불필요한 외출과 비가 오는 동안의 야외 작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집중호우 상황점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번 주가 장마의 마지막 고비라는 각오로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호우특보가 발령되면 지하차도, 하천변 등 상습 침수 지역 출입을 통제해 달라”며 “산사태 우려 지역과 붕괴 위험지역 주민의 사전대피 등 안전조치를 우선으로 취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방구조대원들과 지자체 현장 공무원들의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며 “더 이상의 안타까운 희생은 없어야겠다”고 강조했다.

 청와대=이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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