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워킹스루형 선별진료소 가동
김제시보건소 코로나19 워킹스루형 선별진료소 가동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20.07.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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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보건소(소장 서홍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8월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빠른 설치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가 운영됐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견고하고 안전한 선별진료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 채취 부스, 역학조사실, 검체 보관실 등으로 구성됐고 음압기와 냉방기, 컴퓨터, 의료진 및 환자 간 상호 대화를 위한 음향장비 등도 설치됐다.

 김제시 선별진료소는 김제시 보건소 정문 앞에 설치됐으며 운영 시간은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9시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10시이다.

 서홍기 김제시보건소장은 “이번 워킹스루형 선별진료소 가동으로 의료진을 폭염과 장마 등 외부환경 변화로부터 보호하고, 검사과정에서 피검사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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